현재 정부가 지역 필수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의대 정원을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중증외상 환자가 병원에 자리가 없어 '응급실 뺑뻉이'를 돌고, 산부인과 의사가 없어 출산하기 위하여 인근 도시까지 가야하는 지방 의료 붕괴 상황을 고치고자 의대 정원 확대가 필수라고 판단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런 결정에 국민들은 찬성하고 있으나 반대되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래의 글에서 자세한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의대정원을 늘리고자 하는 이유, 의대정원이 늘어나면 나타나는 현상, 의협이 의대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의대정원 늘리고자 하는 이유
우리나라 의대 전체 정원은 2006년부 3058명으로 추가 증원없이 고정하여 유지중입니다.
하지만 환자는 늘어나는 반면에 의사 수는 고정이니까, 날이 갈수록 지방에 전문 들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방의료 붕괴 상황을 타개하고자 의대 정원 확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하여는 여야 모두 찬성의 의견입니다.
2. 의대정원 늘어나면 나타나는 현상
의대정원이 확대 되면 상위권 대학 입시가 크게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SKY 자연계, 이공계의 재학생들이 이탈하거나
의대로 쏠림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의대 입시에 도전하는 재수생 증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학과의 50%가 합격선안으로 들어올 것이고 의대 합격선은 종전보다 약 2.4점 낮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의대 정원이 확대된다는 말에 '초등학교 의대반 진학'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전국 학부모들의 의대에 대한 관심도가 정말 높아진 거 같습니다.
3. 의사회, 의사들이 의대 정원 확대 반대하는 이유
의사회와 의사들의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반응은 어떠할까요? 반대입니다.
의사회는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와 합의 없는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대책 없는 의대 증원을 부정적 영향을 미칠것이며, 필수 의료 문제와 기피과의 의사 부족 현상은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이를 단순한 의대 정원 확대로 해결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의사수가 문제가 아니라 필수 의료에 지원하지 않는 의료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라는 말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4. 마무리
의사수 부족은 정말 현실입니다. 정부와 희사회가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찾아 양측에게 이득이 되도록 해결하는지 지켜봐야 할 점인거 같습니다. 양측 모두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책을 잘 논의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